다시 버스를 타고 인화사 (닌나지)로
닌나지는 인화 라는 연호를 절 이름에 붙인 왕실사찰이다. 인화4년 (888년)에 우다천황이 건립한 절로 아들에게 양위하고 출가하여 인화사에 어실을 차렸다. 이후 19세기 막부 말기까지 왕손이 주지를 맡아 온 문적사찰이다. 헤이안시대의 고풍과 에도시대의 화려함이 있는 교토 명찰들이 갖고있는 아름다움을 집대성 해 놓은 절로 경내에 오중탑, 마른 산수의 석정, 연못과 지천회유식 정원이 있고 왕실건축의 품격을 느낄 수 있다.
( 인화사 삼문 )
닌나지 풍의 꽃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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