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울 생 활 7

은평뉴타운 북한산둘레길 산책

2021년 3월 30일 제주에서 동백꽃, 매화와 벚꽃을 보고 왔더니, 서울집 마당에 목련과 살구꽃이 예쁘게 피었다 둘레길을 산책하다 보니 개나리와 진달래가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은평뉴타운 개천길가에 개나리가 활짝 피어 있다 개나리와 진달래가 함께 있으니 정말 이쁘다 서울은 이제 벚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다 ㅇ

서 울 생 활 2021.04.09

북한산 진관사

북한산 진관사 북한산 진관사는 고려 초 진관(津寬)이라는 승려가 홀로 수행하던 신혈사(神穴寺)라는 이름의 작은 암자였다. 고려 목종 시절 왕실의 서자였던 대량원군 왕순이 쫓기듯이 승려가 되어 신혈사로 오게 되었다, 사촌형제 개령군이 목종으로 즉위 후 모후 천추태후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여겨져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 하였다 그러나 다행히도 목종이 번번히 천추태후의 음모를 눈치채고 훼방을 놓았으며 신혈사의 주지 진관도 위험을 무릅쓰고 보호하였기에 간신히 목숨을 보전할 수 있었다. 그 후 강조의 정변으로 목종이 시해당하고 천추태후가 실각하는 사태가 일어나며 고려 8대 황제 현종으로 즉위하였고, 이후 현종은 자신의 목숨을 구해 주었던 승려 진관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신혈사를 큰 절로 증축해 주었으며 진관의 이..

서 울 생 활 2020.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