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01701 벵갈루루 마이소르 궁전 Mysore Palace

mrdoo153 2017. 1. 28. 18:46

마이소르 ( mysore ) 는 인구 80만명의 카르나타카주의 대표적인 유적지 고도로 1565년 몰락하는 비자야나가르 제국으로 부터 오데야르 왕가가 독립을 쟁취했던 곳이다. 해발 770미터의 고원도시로 요가와 인도 전통의학인 아유르베다(ayurveda)로 최근 각광을 받는 도시이다.

마이소르궁전은 오데야르 왕자가 머물렀던 궁전으로 1912년 영국의 헨리어윈이 복원했다.

벵갈루루에서 남서쪽으로 차량 3시간 거리이다.

Mysore Palace

오전 골프 라운딩 후 3시간을 달려 도착해보니 입장 마감시간인 5시반이 임박하였다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당황스러워 하고 있자 주위에 인도인들이 몰려들며 입장마감이 5시로 입장할 수 없다며 마차로 시내구경을 하다가 일요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야간점등행사를 보라고 강권하였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입장하는 문이 반대편이었다. 급히 이동하여 겨우 5시반 입장 마감시간을 지켰다.

(정말 인도는 틈만 주면 거짓된 말과 행동으로 나를 현혹시키곤 하였다)

입장권은 문을 통과하고 난 후 궁전 실내로 들어갈때도 보여주어야 하니 보관을 잘해야 한다.




사진의 왼쪽 아래부분이 궁전 실내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 하며 실내관람은 18시까지)

궁전내부 촬영은 금지하고 있었다.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궁전 외부를 구경하며 일요일 오후 7시에만 점등하는 야간행사를 기다렸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만 야간 점등행사가 진행된다










마이소르 자간모한 궁전(jaganmohan palace) 박물관을 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