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미얀마 여행 46 양곤에서 라카인주 Mrauk U 므락우로 이동

mrdoo153 2019. 3. 3. 21:31

20190221

양곤 소재 호텔에서 Grab Taxi 를 불러 공항으로 갔는데 

국내선 공항이 아닌 국제선 공항에 내려준 것이다. 할 수 없이 3번 게이트 길 건너편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국내선 제3터미널로 이동하였다. 

공항 청사내로 들어가며 검색 후 Yangon Airways counter 를 찾아 티켓팅을 끝내고 환전을 하였다. 그리고 2층 탑승장으로 올라가니 다시 검색을 하고 탑승게이트로 이동 하였다.


 12시에 양곤을 출발한 비행기는 오후 1시반경 sittwe 시트웨 공항에 도착했다. (사전 정보와는 달리 양곤에서 시트웨까지 직항이었다) 

  

  므락우로 가는 스피드 보트 출발시간이 오후 2시이기에 시간상 포기하고, 육로 이동을 하고자 툭툭을 3천짯에 흥정하고 시트웨 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시트웨 공항에 내리면 삐끼들이 극성이고 바가지도 심한 편이니 일단 버스터미널이나 boat jetty 로 이동해서 천천히 흥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정기 버스는 오전에만 있는 것 같다. share taxi 를 골랐다. 므락우까지 2만짯에 흥정했다. 현지인들은 5천짯 내외 이지만 나는 외국인 이니까, 예의상 바가지 OK

1시간을 기다려 미니버스에 8명을 채우고서 2시가 넘어서야 출발하였다.

2시간을 달리다가 한번 쉬고 2시간을 더 달려 오후 6시경 므락우에 도착했다.

그래도 외국인들은 호텔까지 데려다 주었다.

인터넷 정보를 보면 시트웨에서 므락우로 가는 육로가 매우 험하다고 하였는데, 내가 겪은 바로는 도로 포장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서 육로이동은 무난한 편이었다.

나는 므락우로 갈 때는 육로 이동, 므락우에서 나올 때는 보트를 이용하였다.


Golden Mrauk U Guesthouse  1박 30불로 만족스럽게 4일을 지냈다

오른쪽이 리셉션, 정면이 본관 건물이다



지하 계단으로 내려가면 아침식사를 하는 식당이다



숙소 옆에 있는 Nice Meal 에서 저녁식사를 하였다


숙소에 의뢰하여 내일 툭툭을 하루 종일 대절하기로 하였다. 3만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