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 살 기

대흘2리 동네한바퀴 20200326 Rainy Day

mrdoo153 2020. 3. 26. 20:51

20200326  빗 속의 벚꽃

비가 내려서 제주올레길 걷는 것을 잠시 쉬다가,

빗줄기가 가늘어 지기에 동네를 한바퀴 돌았다

지난번에는 동네 남쪽 산쪽으로 걸었는데, 오늘은 북쪽 해안방향으로 걸어간다

ㅇ 마을회관에서 아래쪽으로 내려간다. 제주전통마을이라 돌담과 귤밭이 많다

수확이 끝난 무우밭

마을에서 내려가다가 도로를 만나 우회전하니 길가의 벚꽃들이 만개해있다

비가 내렸는데도 바람이 없어 그런지 꽃들이 많이 남아있다

고즈녁한 도로의 모습이다

걷다보니 왼쪽은 벚꽃인데, 오른쪽 붉은 꽃은 무얼까?

꽃이 아니라 붉은 나무잎이다

건물 진입로에 벚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다

벚꽃을 보며 도로를 걷다가 다 지난 후 뒤돌아서서 벚꽃들을 다시 감상한다

건물 진입로 양쪽에 벚꽃들이 한창이다

좀 더 가까이 가서 벚꽃들을 살펴본다

진입로를 걸어들어가며 벚꽃들을 구경하다가 뒤돌아서서 다시 바라본다

진입로 양쪽과 도로변에도 벚꽃들이 가득하다 (뒤에서 바라본 모습)

진입로 한쪽의 공터에서 바라본 도로변의 벚꽃들

진입로를 따라 도로변으로 다시 나간다

도로변의 벚꽃들을 뒤쪽 공터에서 바라본다

진입로를 빠져나와 입구에서 진입로 양쪽으로 도열한 벚나무들을 바라본다

지나온 길에 있었던 도로변 벚꽃들

벚꽃들을 감상하며 계속 길을 걸어간다

도로변 벚꽃들을 다 지나쳐서 아쉬움에 뒤돌아서서 바라본다 

얕으막한 담을 넘어 공터로 들어가서 벚나무 전체 모습을 관망한다

뒤쪽에서 바라본 도로변의 벚꽃들

다시 도로로 나와서 다시 한번 벚꽃들을 바라본 후 계속 길을 걷는다

제주도는 사거리에 원형교차로를 많이 설치 해놓았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하여 산쪽 방향으로 걸으면 대흘2리 새동네가 나온다

내가 살고 있는 대흘2리 옛동네는 돌담이 많지만 이 곳 새동네는 30년전 모두 양옥 형식으로 지었다

새동네에서 조금 걸어 올라오면 함덕으로 나가는 버스정류장이 보인다

대흘2리는 오른쪽으로 가야 한다

거목들이 숲을 이루었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동네표지판 ; 대흘2리 곱은달


동네 입구로 들어서자 벚꽃들이 반긴다

마을 운동장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운동장 한켠에 수돗가가 설치되어 있다

민들레

운동장 한가운데 서서 사방을 둘러본다

운동장 한쪽에는 운동기구들과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감귤밭 건너편에 마을회관이 보인다

운동장에서 나가는 길에도 벚꽃이 만개하였다

비석 공덕비들

대단한 거목 들이다

운동장으로 향하는 샛길이 있었구나

운동장 진입로 전경이 멋지다

요일별 재활용쓰레기 배출을 철저하게 지키는 마을이다

함덕으로 나가는 마을버스 정류장이다 (마을버스가 SUV 차량이다)

길 끝에 마을회관이 보인다

이 작은 마을에 곱은달 사진관이 있다 (SNS 로 유명한가 보다)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골목길

대문은 항상 열어놓고 다닌다

골목길 속에 대문이 있어 도로변에 별도로 만든 대문으로 향하는 길이다

유채꽃밭의 노란색이 강렬하다

도로변에 새로 설치한 대문이다

대문에서 바라본 밖거리 건물과 텃밭의 모습이다

제주 전통마을이라 돌담들이 많다

살구꽃

앵두꽃

ㅇ 동네에 매화와 동백꽃이 많아 좋았는데, 계절이 바뀌며 벚꽃들이 교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