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눈발이 휘날리는 가운데 동네 산책을 하였다
지난해 12월 동백포레스토에서 애기동백꽃을 구경하였는데,
오늘은 동네를 산책하면서 토종 동백꽃이 피었는 지 찾아보고자 한다
아직도 노지감귤을 수확하지 않은 감귤밭이 보였다
바람이 센 제주도는 감귤밭을 해풍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밭 주위에 먼저 삼나무를 심고,
아래 부분은 동백나무를 심는게 일상적인 모습이다
12월에 피었던 애기동백꽃은 대부분 지고 있었고, 토종 동백꽃은 이제 하나 둘씩 피어나고 있다
애기동백꽃은 지면서 잎이 하나 둘 떨어지지만, 토종동백꽃은 질 때 꽃 봉우리 전체가 떨어진다.
조금 특이한 동백꽃으로 보인다
애기동백꽃이 일부 남아 있었다
녹차밭에 잔설이 남아있는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ㅇ 아직 1월인데도 폭설 속에서 매화꽃이 피어나고 있는 것을 처음 보게 되었다
ㅇ 붉은 열매가 달려 있어서 피라칸사스 또는 먼나무 인가해서 가까이 가보니 둘 다 아니다. 뭘까?
ㅇ 마을 풍경들을 하나 하나 사진으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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