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장 살기

안선장의 봄 20220323

mrdoo153 2022. 3. 24. 11:09

비료를 사기 위해 원동 농협에 들렀더니 제주와는 달리 동백꽃이 많이 달려 있었다

붉은 동백꽃 옆에 흰 동백꽃도 피어 있어 보기가 좋았다

코로나 사태로 올해도 원동 매화축제는 못하고 매화 시즌이 끝나가는데, 

바톤을 이어받아서 우아한 목련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조금 이른 편인데도 벚꽃도 일부 피어나고 있다

집으로 돌아와서 안선장에서 사지목까지 봄 기운을 느끼면서 걷다보니 봄의 전령사 개나리가 반겨준다

계곡이 아기자기 한게 예쁘다

산 수 유

수줍은 듯한 진달래

진달래와 산수유의 앙상블

홍 매 화

시골전원생활을 하면 도시와 같이 저녁에 산책을 하는 것이 어렵지만, 낮에 시간을 내어서 아내와 함께 한시간 정도는 매일 산책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