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일
몇일 전부터 산딸기가 검붉게 물드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산딸기를 따기가 무섭게 돌아서면 익어가는 것 같다
너희들은 하루 더 지내고 더 검붉어지면 따야겠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햇볕을 피해 산딸기를 따고 있는데도 하루에 10박스는 수확하고 있다.
산딸기 여사님
산딸기 사촌인 복분자는 이제서야 하얀 꽃을 피운다. 산딸기가 질 때가 되어야 까맣게 익어갈 것이다
둥글래도 흰꽃을 피워내고 있다.
바늘꽃 아우라와 뒷편의 아스파라거스
봉선화와 맥문동
옥수수
수레국화와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와 유채
텃밭의 적상추, 로메인상추, 양배추,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파종한 적겨자가 빼곡하게 싹을 올리고 있다
잘 자라고 있는 시금치를 노루가 모두 깨긋하게 먹어버렸고 열무는 꽃이 피어 버렸다.
로메인 상추는 노루가 뿌리까지 모두 먹었는지 아주 깨끗하게 만들어 버렸다
기대하고 있는 애플수박은 왜 이리 성장이 느린건지 답답하다.
모란바위의 능소화는 세월이 얼마나 된건지 규모가 어마어마 하다.
수확을 기다리는 매실
텃밭 한쪽을 지키고 있는 호박과 단호박
방울토마토 등 여러 야채를 심어 놓았다.
강낭콩
장모님께 옥수수 모종을 받아서 심어 놓았다.
ㅇ 날씨가 너무 메마르다. 경험해보니 농사는 하늘이 거의 다 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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