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한양도성길 (동대문에서 숙정문까지)

mrdoo153 2022. 10. 13. 21:21

한양도성길을 걷는다

남대문과 서대문 그리고 동대문의 성곽은 사라진 상태이다

오늘은 동대문 (흥인지문)에서 출발하여 북대문 (숙정문) 까지 걷고자 한다

성문은 성곽과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현재 동대문은 성문만 남아있는 상태이다

낙산의 한양도성길에서 첫 발을 내딛는다

성곽의 축조된 돌을 보면 어느 시대 것인지 구별할 수 가 있었다.

낙산공원 옆으로 마을버스 종점이 있었다

동대문에서 출발할 때 성곽 안쪽으로 걷는 길과 성곽 바같으로 걷는 길의 두가지 탐방로가 있다

낙산공원 부터 내부 순성길은 없어지고 외부 순성길로 가야 한다

낙산공원의 모습

이제 혜화문까지 외부 순성길로 걸어간다 (길은 매우 평탄하였다)

한양의 좌청룡 낙산의 순성길을 걷는다

한양도성 성곽은  6백척 단위로 각 지방에서 분담하여 쌓았다고 한다. 

혜화문이 가까운지 집들이 많이 보인다

저 멀리 혜화문이 보인다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눈 앞에 보이는 혜화문

성곽은 끊어지고 도로 건너편에 혜화문이 보인다

혜화문 부터 와룡공원까지는 성곽길이 거의 훼손 된 상태였다.

와룡공원으로 올라가는 곳부터 성곽길이 다시 이어진다

산 능선을 따라 축성되었기에 오르막길이 계속 이어진다

돌로 만들어진 물길이 이채롭다

성곽 너머 보이는 전망이 예쁘다

낙산구간 이후 백악구간이 이어지고 그 다음에는 인왕산 구간이 계속 이어진다

오르막길을 올라 와룡공원에 도착하고서야 차량으로도 올 수 있는 곳 이었다

와룡공원 부터는 군사시설 때문인지 성곽 외부길로만 갈 수 있었다

말바위로 올라가는 길은 제법 가파르다

말바위에서 바라보는 전망 Good ( 왼쪽, 중앙, 오른쪽 3방향에서 사진에 담아본다 )

저 멀리 아래쪽에 삼청각이 보인다 그리고 산 위에 팔각정이 보인다

숙정문 방향으로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말바위 안내소를 지나 오늘의 종착지 숙정문이 얼마 안남았다

숙정문에서 내려가면 만날 삼청각이 지척에 보인다

북대문 숙정문 이다. 성문과 성벽이 온전히 남아있는 상태이다

숙정문 문루에 올라가본다

숙정문을 지나서 내려가니 삼청각이 나를 맞아준다 

ㅇ 다음 탐방길은 숙정문에서 북악산 정상을 거쳐서 창의문까지 이어지는 길이다

청와대 북쪽 북악산 남측 개방로를 따라 한바퀴 돌아보는 것도 괜챦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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