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영남알프스 신불산 간월재 20221102

mrdoo153 2022. 11. 6. 21:03

가을 억새 군락지인 간월재를 다녀왔다.  

배내2공영 주차장에 주차 후 사슴농장 입구에서 평탄한 길을 따라 걸어가기만 하면 되는 평탄한 코스이다

산허리에 나있는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5.9km를 걸어야 한다 오전 10시에 출발하여 1.5시간 걸렸다

주변 천황산, 재약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등이 이어지며, 영남의 알프스라고 불려지고 있다

노란 표시지점에서 간월산과 신불산 사이에 있는 간월재까지 가는 코스이다

입구에서 부터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진다

얼마 걷지 않았는데 아름다운 산들의 전경이 펼쳐진다

시멘트 포장길과 흙길을 연이어서 걷는다

숲 속의 단풍이 아름답다

출발지로 부터 1.12km 걸었다. 남은거리는 4.78km 이다

붉은 단풍나무의 위용이 대단하다

연이어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길과 흙길들

앙증맞은 들꽃들

산허리에 나있는 구불구불한 길을 걷다보면 이따금씩 산세가 드러난다

맞은편에 걸어왔던 산허리에 나있는 산길이 보인다

평일 인데도 의외로 사람들이 많았다. 

거의 180도로 꺽어지는 산길이 나를 맞아주고 있다

간월재까지 남은 거리는 1.75km

산 아래쪽으로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다

1시간 정도 걸으니 조금 노곤하지만, 얼마 남지 않은 거리를 열심히 걸어간다

내리막길이 이어지며 간월재가 지척임을 알려준다

저멀리 간월 대피소가 보이기 시작한다

1159미터 신불산과 1083 미터 간월산 사이에 있는 간월재 고개

신불산으로 올라가는 데크 계단길이 보인다

먼저 간월재 휴게소에서 컵라면을 사먹었다

휴게소에서 바라본 간월산의 모습이다

저멀리 보이는 울주군 상북면의 모습

간월산까지 800미터, 신불산 까지는 1.6km 

하늘억새길이 신불산을 지나서 영축산 (통도사)과 재약산과 천황산 (표충사)로 이어진다

( 예전에 재약산과 사자평 고원은 여러번 찾아본 적이 있다 )

인증샷은 일단 남기고,

신불산으로 이어지는 잘 딱여진 데크길

조금 마르긴 했지만 억새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간월산의 모습

신불산까지 1.6km , 한번 가볼까 했지만 바로 포기 ㅎ ㅎ 

대신 억새들의 향연을 즐겨본다

간월산과 억새들의 콜라보

걸어가고 있는 아내의 뒷모습을 담아본다

억새 군락지 밑으로 곱게 단풍이 들어가고 있다

간월재까지 올라가는데 1.5시간, 하산길은 1시간 정도 걸렸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배내골 IC 가 보인다. 아직 밀양방향은 미개통이지만 울산으로 가는 길은 매우 빨라졌다

가까이서 바라보니 대단히 웅장한 모습이다

돌아가는 길에 과수원에 들러서 배내골 사과 1박스를 구입하였다 (맛이 정말 좋았다)

대추마을을 찾아가는 길에 밀양 다목적댐을 찾았다

암석과 어우러진 단풍이 아름답다

밀양 다목적댐을 구경하고 밀양 단장면 평리 산대추마을을 방문하여 산대추를 구입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거실에서 바라본 앞산을 물든 단풍을 보니 내 집이 바로 단풍 명소임을 깨닫는다

ㅇ 추식구근을 심고 가을 꽃씨 파종을 마치고 선인장 등 다육류를 실내로 옮기면서 서서히 겨울을 맞을 준비를 하였다

     텃밭에 대나무로 작은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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