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향한 곳은 Koh Ker 꼬께이다.
시엠립에서 약 90km, 차량으로 2시간반 소요.
가는 길에 매표소에서 입장권 구입, 1인당 10불
Koh Ker 의 옛 명칭은 촉가르갸 Chok Gargyar 이다. 921년 자야바르만4세가 왕권을 쟁취하고 자신의 고향 꼬께를 새로운 수도로 정하고 16여년 동안 북쪽 왕조의 수도였다,(이후 라젠드라 바르만 2세가 수도를 야소다라푸라로 옮긴다)
꼬께지역의 사원군은 발견된 유적만 90개가 넘지만 관람이 가능한 곳은 20개 정도로 주요 유적은 Prasat Pram과 Prasat Thom이다.
먼저 남쪽지역의 쁘라삿 쁘람으로 향했다.
Prasat Pram 쁘라삿 쁘람 ( Prasat 탑, Pram 5 )
뒷 부분에 힌두교 3신 (브라흐마,비슈누,시반)을 모시는 답 3개가 있고, 앞 부분에 2개의 탑이 있다. 나무에 휘감겨 있는 탑의 모습이 이채롭다
5개의 탑이 보인다
뒷편에 있는 3개의 탑
앞쪽에 있는 라테라이트로 만든 탑
앞쪽에 있는 벽돌로 만든 탑
담벽에도 링가가 세워져 있다
링가푸라 ; 이 지역은 링가를 모신 탑이 100개 훨씬 넘는다고 한다.
다음은 북쪽지역의 Rahal 저수지 인근의 쁘라삿 톰으로 향했다.
(지금은 거의 매립된 저수지 인근에 수 많은 사원 유적군이 산재되어 있다)
쁘라삿톰 Prasat Thom
입구 상점가가 옛날 왕궁터라고 하였다
입구에 무너져버린 사원 유적 or 조상위령탑 건축물이 많이 있다
드디어 쁘라삿톰이 보인다 (199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올라가는 목조계단이 보인다
드디어 쁘라삿톰 7층 꼭대기에 올랐다
광활한 전경이 펼쳐진다
저멀리 프놈꿀렌 산이 보인다
벵밀리아와 꼬께를 차량과 기사를 하루 대절할려면 100불 이상 돈이 들기에, 현지 데이투어를 알아보고 일정이 맞으면 50불 정도에서 구경할 수 있다.
우리 일행 6명은 한인가이드 투어를 이용하여, 돈은 1인당 250불 들었지만 1박2일로 벵밀리아, 꼬께, 프레아비히어, 반테이츠마 등 쉽게 갈수없는 먼거리의 유적지를 모두 구경할 수 있었다. 프레아비히어 소재 호텔에서 수영도 즐기고 삼겹살 파티 등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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