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ah Vihear는 캄보디아 북서쪽으로 태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893년 야소바르만 1세 때부터 짓기 시작하여 수리야바르만 2세까지 증개축을 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지었다. 왕들의 수도처 쁘레아 비히어는 신성한 사원이란 뜻으로 캄푸차 데사 시절 종교적 이유로 중요하게 여겨 앙코르 제국의 왕이 되면 제일 처음 순례를 왔던 곳이다. 신성한 산 프놈꿀렌과 100km 정도의 거리이다.
꼬께에서 차량으로 2시간 가량을 달려 마을에 도착하여,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입
(마을에 있는 매표소)
입장권 10불
다시 차를 달려 산 밑의 신고사무소에 도착하였다
이 곳은 국경지역이라 여권을 제출하여 신고를 하고, 유료로 제공하는 지프차나 오토바이를 이용하여 프레아 비히어가 있는 산 위로 올라가야 한다.
캄보디아 북서쪽에 있는 당렉 산맥은 약 400km 길이로 태국, 라오스 등과 국경을 이루고 있다. 당렉산맥의 산은 대부분 300m 정도인데, 프레아 비히어가 있는 산의 정상은 525m로 유난히 높다. 국경을 이루는 남쪽은 절벽이지만, 북쪽으로는 경사가 완만하다. 지프차는 완만한 경사의 북쪽으로 올라가서 작은 마을에 내려준다.
유적지 check point
이제 프레아 비히어로 올라간다.
프레아 비히어는 3개의 참배로와 5개의 고푸라가 있다
첫번째 고푸라에 도착하였다. 캄보디아 2천리엘권의 도안이다
원래 주출입구는 이쪽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현재는 태국과의 국경으로 출입 폐쇄
참배로 1
참배로에 구멍이 뚫려 있는 데, 정확한 용도는 알 수 없다고 한다
사진 중앙에 하얀 태국 초소가 보인다
고푸라1, 참배로1, 고푸라2, 참배로2, 고푸라3, 짧은 참배로3, 고푸라4와 고푸라5는 연결되어 있고, 성소 안에는 불상이 있어 사람들은 불상에 참배하고 옆에 좌정한 스님에게서 축복을 받고 있었다.
마지막 중앙신전 뒤로 계속 가면 절벽이 나타나며 숲의 바다 절경이 펼쳐진다
이 곳에서의 일출이 장관이기에, 전날 미리 국경 경찰에 신고하면 경찰차 등으로 새벽에 산 위에 데려다 준다고 하였다. 물론 일출 비용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
산에서 내려와 차로 30여분을 달려 매표소가 있는 마을 부근의 Preah Vihear Jaya Hotel 에 묵으며 수영장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며 여독을 풀었다
'캄보디아 시엠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122 반테이 또압 Banteay Toap Temple (0) | 2017.12.09 |
---|---|
20171122 반테이 츠마 Banteay Chhmar (0) | 2017.12.09 |
20171121 꼬 께 Koh Ker (0) | 2017.12.08 |
20171121 벵밀리아 Beng Melea (0) | 2017.12.08 |
앙코르왓 Angkor Wat 벽화 (0) | 2017.1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