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툭툭타고 롤루오스 유적지로 자유여행을 하였다.
Roluos 유적지는 통합티켓을 사용하며,
주요 유적지는 쁘레아코, 바콩, 롤레이, 프레이몬티 등이다.
자야바르만 2세는 앙코르 왕국을 건국한 뒤 몇 차례 도읍을 옮겼는데,
이곳 룰로오스 지역이 그중 마지막으로 정착한 도읍이다.
당시 이름은 하리하랄라야로 시바와 비슈누에게 바치는 도시라는 뜻이다.
짧게는 50여 년, 길게는 70~80년간 수도의 역할을 했다.
Preah Ko 쁘레아꼬
쁘레아 꼬'는 '신성한 소'라는 뜻이다. 앞마당에 소 세 마리가 엎드려 있는 것을 보고 지은 이름인데 난다는 시바가 타고 다니는 소로 영원히 시바를 기다린다는 의미로 납작 엎드려있다. 앙코르의 3번째 왕 인드라바르만 1세가 왕위에 올라 가장 먼저 축성한 사원으로 시바에게 헌납하는 사원인 동시에 부모 및 조상을 신으로 모시는 사원이다.
앞에 3기, 뒤에 3기 총6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다. 6개의 탑은 왼쪽부터 인드라 1세의 부모, 자야바르만 2세의 내외, 인드라 1세의 외조부모를 모신다.
앞에 탑들의 크기가 조금 더 큰데 뒤쪽 탑은 여자 조상, 앞쪽 탑은 남자 조상을 모셨기 때문이다. 또 크기가 모두 다르고 배열 또한 삐뚤빼뚤한데 생전의 인간관계를 탑의 크기와 위치에 반영한 결과라고 한다
(입구)
참배로
난다상
중앙탑은 선대왕 자야바르만 2세의 탑
뒷편의 자야바르만 2세 부인의 탑
(전면의 왼쪽탑) 아버지 프리트비드라바르만의 탑
뒷편의 모친탑
(전면의 오른쪽탑) 외조부 루드라바르만의 탑
뒷편의 외조모탑
탑의 문지기 ; 남성탑은 드바라 팔라, 여성탑은 데바타가 조각되어 있다
(드바라팔라)
(데바타)
시바를 모시는 신전에는 항상 시체를 먹어 치우는 신 Kala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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