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시엠립

2017년 11월 캄보디아 시엠립 앙코르 유적탐방 에필로그

mrdoo153 2017. 12. 12. 22:55

에필로그

여러나라를 다녀봣지만 시엠립 앙코르 유적탐방 자유여행이 제일 쉬웠다

먼저 앙코르 유적 관련 책을 구해서 유적 관련 지식을 머리에 담아두고,

시엠립으로 날라와서 적당한 호텔만 구해놓은 뒤

한인 가이드투어 또는 현지 Day Tour를 이용하여 앙코르톰과 앙코르왓 등 핵심유적 투어를 경험삼아 하루 해보길 권하고 싶다. 투어를 활용하여 통합입장권을 구입하고 가이드를 쫓아 다니면서 시엠립 유적지의 지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의외로 앙코르 유적지가 너무 넓었다.

나도 원래 계획은 그 동안의 자유여행 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도보여행을 하려고 하였는데 시엠립은 대중교통편이 없고 유적지 간 거리가 걸어 다닐 수 있는 거리가 아니었다. 그러나 오토바이를 개조한 툭툭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하루 종일 기사를 포함한 차량을 빌리는 셈이니 나만의 자유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다.

하루 정도 현지 투어를 이용한 후에, 거리에 따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하루 15불 정도에 툭툭을 대절하고는 기사에게 여행 동선을 설명하고는 그냥 가면 된다.

내가 정한 목적지에 툭툭 기사가 내려주면, 사원으로 들어가서 나 만의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면 된다. 미리 예비해둔 지식으로 유적 탐방도 해보고 사원의 그늘에 앉아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그야말로 자유로운 시간을 마음껏 가지길 권한다.

사원 구경을 마치고 나와 대기하고 있는 툭툭을 타고 다음 목적지로 가면 된다.

통합입장권 7일권을 구입하면 대부분의 유적을 3일 정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10일 정도면 모두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원거리 유적지도 day tour를 이용하거나, 차량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즐겨보는 배팅도 한번 해보시길 권하고 싶다. day tour를 이용하면 다소 편하기 했지만 자유로운 여행을 원하는 내 스타일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별도로 입장권을 사야하는 곳은, 프놈꿀렌과 뱅밀리아, 꼬깨 유적지이다.

설사 혼자서 차량과 기사를 하루 빌려도, 한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저렴한 가격이니 다소의 비용은 자유와 바꿀만 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한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여 뱅밀리어, 꼬깨, 프레아비히어, 반테이츠마를 1박 2일로 편하게 잘 다녀 왓지만, 투어 특성상 여류로움은 아쉬움을 느꼇다.

다음 방문시에는 꼭 자유여행을 꿈꾼다.

날씨 더운 것은 감수해야 겟지만, 수영장이 있는 호텔인가 고려해 보시고,

마사지는 길거리의 저렴한 발마사지로 경험하시고

전신마사지는 대박식당 1의 맞은편 Asian Herb 가 제일 낫다고 하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식사는 대박식당 1을 권하고 싶다 (대박2는 가보지 않아서 잘 모르겟다) 해외여행 중 한인식당은 별로 기대하지 않는데 이 곳은 된장찌개와 김치찌개가 내 입맛에 딱 맞았다. 물론 삼겹살도 Good  이었다

현지식 중 아목, 록락, 커리는 경험삼아 꼭 먹어봐야 겟죠.

아목

록락

커리

Pub Street 에서 저녁시간도 즐기시고요

나름 유적 공부를 하고 갔지만, 하루에 너무 많은 곳을 다니게 되어 여행이 아닌 관광을 한 것 같아 매우 아쉬운 기분이었다. 물론 다시 가볼려는 동기가 되었지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