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국

태국 이싼지방여행 1편 Ubon Ratchathani

mrdoo153 2018. 11. 29. 15:06

태국 Issan 이싼지방


천년 전의 크메르제국 영토를 표시한 지도를 보면 라오스 남부와 태국의 동쪽 이싼지방을 상당 부분 지배한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Issan 이싼지역은 지금은 태국 영역이지만 크메르 유적이 많다

이번 여행은 우본에서 부터 서쪽으로 여행하며 코랏까지 가는 여정이다

방콕에서 우본랏차타니 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7시간 이상 소요되기에,

편리한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여  1시간만에 갈 수 있었다.

우본 공항에서 공항택시를 타면 시내까지 갈 수 있다 (미터 기본요금 40밧)

나는 우본 시내의 V Hotel 에 묵었다. 호텔도 깔끔하고 조식도 좋았다.

특히 호텔 옆에 야시장이 있어 저녁식사는 이 곳을 계속 이용하였다.

  V Hotel

호텔 옆 야시장 ZAB market

Ubon Ratchathani 를 돌아보면서 처음 들렀던 곳은 왓농부아 사원이다

Wat Phrathat Nong Bua 는 황금빛 탑으로 유명한 곳이다

사원 조감도를 보니 상당히 큰 사원이었다

 왓 농부아 사원 입구 ; 입구는 여러 곳 이었다

중앙 탑 주위로 작은 탑 4개가 있었다

금빛 색깔을 칠해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중앙 탑 안으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보니 내부도 웅장하고 아름다웠다

이런 작은 탑이 동서남북 4 방향에 세워져 있다




중앙 탑 주위로 4개의 탑이 보인다



이 탑은 인도 보드가야의 마하보디 사원의 탑을 본 떠 만들었다 한다

( 인터넷에서 검색한 마하보디 사원이다. 비슷한 모양이다)


다른 조형물을 콘크리트로 만들고 있었다. 여행 전 인터넷 검색을 하며 정보를 수집하다가 중앙탑이 콘크리트로 세워진 상태에서 금칠을 하지않은 사진을 본 적 있었는 데 비록 금빛 색깔의 페인트 이겠지만 보이는 모습이 천양지차 이다. 이 조형물도 나중에 금빛 칠을 하면 매우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사원 안쪽으로 들어가면 또 다른 모습의 건물이 있다




이 건물은 인도 쿠시니가르 열반사 건물을 본 떠 만들었다 한다


(인터넷에서 검색한 부처님이 열반하신 인도의 열반사 사원인데, 비슷하다)

candle 조형물이 세워져 있었다. 우본은 매년 캔들축제로 유명한 데, 유명한 절마다 candle festival  때 사용하였던 대형 양초 조각물을 보관하고 있었다


보관하고 있는 캔들 조각품이다. 대단히 큰 규모이다. 축제 때는 차량이 끈다


 왓농부아 사원 구경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우본의 유명한 까이양 식당으로 갔다. google map 에는 Porntip Gai Yang Wat Jaeng 로 검색된다

Wat Jaeng 사원과 Wat payai  사원 중간 정도의 위치에 있다


 ssomtam 쏨땀 샐러드와 까오니여우 (찹쌀밥)

 닭고기 구이 gaiyang 과 이싼지방의 소시지 sai krok moo

오늘의 점심식사 였다 (200바트)

점심 식사 후 부근에 있는 사원들을 들러보았다

Wat Maha Wanaram (= wat payai)

Wat Jaeng

   계속 걸어가다보니  퉁시무앙  Thung Si Muang Park 의 유명한 Giant Candle  (똔티안판싸) 이 보인다




Ubon city pillar shrine ; 태국의  도시 기둥사원으로 1970년대초 모든 주정부 수도에 기둥을 세우는 정부 운동의 일환으로 건립된 신사 이다.

우본 박물관이다. 입장료 100밧을 내고 유적들을 찬찬히 구경하였다.


문 강 까지 걸어갔다가 호텔로 돌아가고자 썽테우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아서 할 수 없이 툭툭을 타게 되었다 (썽태우는 10밧인데 툭툭은 60밧을 지불하였다)


다음 날은 우본에서 시사켓으로 버스를 타고 가서 3일간 나를 안내해 줄 차량과 기사를 만나 본격적인  크메르 유적을 탐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