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제주 올레 19 코스

mrdoo153 2020. 5. 21. 22:48

작년 1코스 부터 제주 올레길을 돌면서 송악산에서 멈추었기에,

올해는 20코스 부터 역방향으로 올레길을 걷고 있다

지난번에 제주 해녀박물관에서 부터 김녕 서포구까지 20코스를 역방향으로 걸었기에, 오늘은 제주 올레 19코스를 역방향으로 김녕 서포구에서 조천 만세동산까지 걸어 가고자 한다

김녕 서포구에 있는 제주 올레 20코스 시발점을 나타내는 간새

백련사 옆 남흘동 버스정류장 건너편 마을길로 접어든다
나무 두그루가 웅장하여 가까이 가보니 수령 250년의 팽나무 이다
우리 집과 같은 안거리,밖거리 형태의 돌담집이다
현대식 주택이지만 돌담과 잘 어울리는 주택이다
마늘 밭 사이에 있는 무덤이다. 제주에서는 밭 사이에 있는 무덤을 자주 보게 된다
양파밭
마늘 쫑
수확 후 말리고 있는 마늘이다.  텃밭의 마늘을 수확할 때가 다 된 것 같다
양 파 밭
풍력발전기가 보인다
위용을 자라하는 거목이다
농사용 임시 물탱크 ?
오토바이에 보조바퀴를 달아서 노인분들이 사용하기에 안전하게 보인다
올레길 표시판이 오른쪽 샛길로 인도하고 있다
밭과 밭 사이의 돌담을 벗 삼아 걸어가는 정겨운 길이다
다시 넓은 농로로 인도하고 있다
심은 것인지 잡초 인지 ???
이 길이 맞나 싶지만, 올레 표지가 보이니 따라 간다
걸으면서 흔하게 보이는 찔레꽃
이제부터는 숲 속의 길로 가는가 보다
갈림길에서는 올레 표지가 정말 반갑다
콘크리트로 포장된 농로로 다시 인도하고 있다
풍력발전기를 바로 밑에서 바라보니 규모가 엄청나다
풍력발전기 내부로 들어가보니 발전설비가 가득하다
숲 속에 숨어 있는 거대한 로보트 처럼 보인다
해변가 풍력발전단지가 아닌 내륙의 풍력발전단지 이다
신록의 5월에 걷는 숲길이 내 발걸음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귤꽃 향기가 가득하여 둘러보니 길 옆이 귤밭이다
걷다보니 올레 표식이 안보여 다시 뒤돌아 오다보니 송신탑에서 샛길로 접어들어야 하였다
제주 올레 19코스 중간쯤 되는 벌러진 동산을 표시하는 제주올레 간새
제주 올레길을 걷다보면 반드시 정자가 쉼터로 제공되고 있었다
올레 등록증에 스탬프를 찍어볼까 했는 데   그냥 내 마음에 찍기로 하였다
정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다시 길을 걸어보자
정자 앞 동복동 마을 운동장을 가로질러 축구 골대 뒷편으로 올레길이 이어진다
축구 골대 뒷편의 숲길로 이어진다
길 옆에 울타리가 쳐져 있고 눈에 확 띄는 건물이 보인다 뭘까?
이제 바다가 보이면서 차량이 다니는 도로로 접어든다
나뭇잎 끝부분이 멀리서 보면 꽃 처럼 보인다
라일락 나무
빗물 저류지
올레 표지판을 따라 도로에서 오른쪽 샛길로 걸어간다
6월이 되면 제주도는 수국이 곳곳에 활짝 피어난다
길 옆의 예쁜 꽃 들
이제 바다가 완연히 보이면서 북촌과 서우봉이 드러난다
북 촌 포 구
북촌 등명대 (도대불)
가릿당 (구짓머루당) 
다 려 도
멀리 서우봉이 보인다
북촌 환해장성

너븐송이 4.3 기념관을 지나서 서우봉으로 향한다

서우봉 아래 정자에서 잠시 쉬고 다리를 건너 서우봉으로 올라가기로 한다

ㅇ 소가 누워 있는 형상의 서우봉 이라는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