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아내와 단풍여행
새벽 5시 서울에서 출발하여 3시간 후 오대산 도착
주차장 입구에서 월정사 사유지를 표시 해놓고 입장료를 징수하였다 (차량 5천원, 1인당 5천원으로 15천원 지출)
월정사 절 구경은 생략하고 오대산 선재길 트레킹을 시작했다 (10km 3시간 소요)
월정사에서 상원사 까지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가 있지만 오솔길 형태인 선재길을 택해 걸어 올라갔다
지난번 폭우로 선재길 다리가 무너져 동피골 주차장 부터는 부득이 차량통행 도로로 상원사까지 이동하였다
상원사 가기 전에 또 다른 트레킹 길들이 여러개 있었다
(일주일 후 처제 부부가 이 길을 갔다 왔는데 아주 좋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다시 내려가는 길에는 버스를 이용할려고 버스시간표를 확인하고 상원사로 향했다
상원사에서 바라본 단풍이 든 계곡의 모습
상원사 동종 ; 국보 36호
높이 167cm, 입지름 91cm. 725년에 만들어진 우리나라에 전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으로 뛰어난 주조기술과 조각수법을 보여주는 우수한 종이다. 조선 초기 안동 누문에 걸려 있던 것을 1469년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정상의 용의 입부분과 발끝이 종과 연결되어 있다. 용의 몸통의 표면에 연화무늬와 당초무늬를 조각했다. 종의 몸체는 배가 약간 불룩하고 밑부분이 좁아지는 형태로 연주무늬를 가장자리에 돌리고, 그 사이에 일정한 간격으로 반원의 테두리 안에 주악비천상과 당초무늬를 장식했다. 종 몸체의 서로 반대되는 2곳에는 구름 위에서 공후와 생을 각각 연주하는 비천상을 2구씩 도드라지게 조각했는데, 자세의 양감 있는 표현은 통일신라의 조각이 지닌 사실미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동종의 표면에 각각 2개씩 주악비천상과 당초무늬가 새겨져 있다
ㅇ 버스를 타고 월정사로 내려와서 서울로 되돌아갔는데 퇴근길 차량으로 밀려 고생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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