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처가댁 지붕에 집 뒤에 있는 수십년된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이 수북하고
마당에도 많이 굴러다니는데, 어휴 냄새가 지독하다.
집 뒤 산길을 따라 걸어간다. 얼마전 아버님을 위해 마련한 농막 설치된 모습을 보고 싶다.
산뜻한 농막이 보인다. 이번 여름에 시원한 농막에서 편히 지내셨다니 다행이다
농막 큰 창에서 바라본 정경
농막 앞 밤나무에서 떨어진 밤송이 들이 수북하다.
밤송이가 떨어지면서 대부분 분리된 상태였다
간혹 아직 밤송이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들이 보였다
바람이 부니 밤을 줍는 내 옆으로 후두둑 밤송이 들이 공습을 시작한다. 맞으면 되게 아프겠는데 ㅎ ㅎ
금방 밤을 이만큼 많이 주웠다
밤송이 안에 있는 밤들의 모습이 너무 예쁘다
이렇게 3개나 들어 있는데, 가운데 밤은 치여서 그런지 너무 날씬하다
도토리 들도 군데군데 보였다
계곡이 아름다운 산골 처가댁
ㅇ 처가댁 옛집을 유튜브에서 보고 마음에 들었던 집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하고자 한다
리모델링 예시 (주택 구조가 비슷해서 많이 참고하고자 한다)
예쁜 집을 상상하면서 공사로 인해 몇 달은 고생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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