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8일
미리 예매한 10시30분에 맞추어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청와대 정문을 통해 입장하였다
들어서자 마자 영빈관이 보였다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영빈관으로는 너무 소박한 모습 이었다
영빈관을 둘러보고 난 후 청와대 본관이 보였다
모과나무
청와대 본관 내부
1층 서쪽 별채 세종실로 들어선다
김대중 대통령님과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무궁화실
2층 집무실로 올라가보자
ㅇ
청와대 본관 포스터를 촬영하였다
본래 경복궁 이궁 등이 있었던 곳으로 경무대로 알려졌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청사 (중앙청)을 짓고 경무대 자리에 총독관사를 지었다고 한다
해방 이후 미군정 사령관 관사로 이용되다가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었다
1990년 관저 신축 후 비워진 상태인 모양이다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는 인수문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 후 출근길 배웅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한옥은 세월이 지날수록 고풍스러운 맛이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둥이 바래고 폐가 같은 모습이라 실망 이었다
상 춘 재
ㅇ청와대 관람 후 느낀 점은 국민의 품에 돌려준다고 하면서 역사적 의의를 살리는 전시물이 아닌 개도국의 쇠락한 옛 건물을 구경한 기분이다. 우리의 능력이 이 것 밖에 안되는 것인지 개탄스럽기 까지 하다,
그나마 외부 경치는 단아한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무쪼록 모두의 뜻을 모아 수도 이전과 더불어 국격에 맞는 영빈관과 대통령 청사를 짓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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