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청와대 관람

mrdoo153 2022. 11. 30. 09:33

2022년 11월 28일

미리 예매한 10시30분에 맞추어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청와대 정문을 통해 입장하였다

들어서자 마자 영빈관이 보였다

선진국이라 자부하는 대한민국의 영빈관으로는 너무 소박한 모습 이었다

영빈관을 둘러보고 난 후 청와대 본관이 보였다

모과나무

청와대 본관 내부

1층 서쪽 별채 세종실로 들어선다

김대중 대통령님과 노무현 대통령님

문재인 대통령님

무궁화실

2층 집무실로 올라가보자

청와대 본관 포스터를 촬영하였다

본래 경복궁 이궁 등이 있었던 곳으로 경무대로 알려졌었다,

일제강점기 때  조선총독부 청사 (중앙청)을 짓고 경무대 자리에 총독관사를 지었다고 한다

해방 이후 미군정 사령관 관사로 이용되다가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의 관저로 사용되었었다

1990년 관저 신축  후 비워진 상태인 모양이다

청와대 관저로 들어가는 인수문이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님 취임 후 출근길 배웅하던 모습이 떠오른다

한옥은 세월이 지날수록 고풍스러운 맛이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기둥이 바래고 폐가 같은 모습이라 실망 이었다

상 춘 재

 

단감나무

ㅇ청와대 관람 후 느낀 점은 국민의 품에 돌려준다고 하면서 역사적 의의를 살리는 전시물이 아닌 개도국의 쇠락한 옛 건물을 구경한 기분이다.  우리의 능력이 이 것 밖에 안되는 것인지 개탄스럽기 까지 하다,

그나마 외부 경치는 단아한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

   아무쪼록 모두의 뜻을 모아 수도 이전과 더불어 국격에 맞는 영빈관과 대통령 청사를 짓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