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1일
온평포구에서 제주올레 3코스를 출발하였다
오름으로 가는 A코스가 아닌 해안도로 B코스를 택해 걸었다
만물 ; 지하수가 바닷가에서 솟아나는 용천수
신산포구에서 방향을 돌려 김영갑 갤러리로 향했다
제주도 중산간 오름 전문 사진작가로 유명하신 분이다
제주도 올 때 마다 들러보고 싶었던 곳인데 오늘은 기필코 가보고 싶었다
내부 촬영은 할 수 없기에 입구만 사진을 찍었다
갤러리 구경 후 근처 cafe 나의 왼손에서 브런치를 먹었다 (2만원)
김영갑 갤러리는 올레 올레3코스 A 코스에 포함된 곳이다
갤러리에서 바닷가 쪽으로 계속 걸어가면 신풍포구 부근에서 B코스와 만난다
여기서 만나게 되는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경관이 너무나 좋았다
드넓은 목장과 바닷가 풍경이 wonderful 이다
신풍바다목장을 지나 한참 걸으니 배고픈 다리가 나타난다
배고픈 다리; 개천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세워진 물이 차면 건너지 못하는 다리
표선해수욕장의 바같쪽 백사장이 보인다
백사장 옆 숲속길을 지나면 표선해수욕장 백사장이 보인다
표선해수욕장은 수심이 낮아서 그런지 백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다
백사장의 조형물, 돌하르방
표선 게스트하우스의 1인실과 2인실
제주 흑돼지로 저녁식사를 하고 표선해수욕장의 일몰을 보면서 오늘 하루 마감
제주 올레 3코스 중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전경으로 인해 즐거운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