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장 살기

안선장의 가을 정취 20221029

mrdoo153 2022. 10. 29. 13:55

시골집을 고친 지 벌써 1년이 지나갔다

(리모델링 전의 모습)

(리모델링 후의 모습)

토곡산의 정기 아래 남향 따스한 집이다

(토곡산)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샐비어 꽃이 오랜기간 피고 있다

가우라 바늘꽃

가을의 주인공 국화 들이다

팜파스 그라스 옆에 빨간 열매를 맺고 있는 피라칸사스 묘목을 심었다

핫립세이지가 풍성하게 피어있다

감나무와 모과나무가 열매를 풍성하게 맺고 있다

뒷마당에 심지도 않은 황하코스모스가 자리를 잡고 있다

내년을 준비하고 있는 산딸기 밭 (풀을 베어내고 나니 산뜻한 모습이 되었다)

(빨간 산딸기가 가득했던 곳 이었는데)

집 뒷편 은행나무에서 떨어진 은행열매를 열심히 치우고 있는데 역부족이다 (냄새가 꾸리꾸리 해서리)

은행열매가 거의 다 떨어지고 나니, 이젠 은행잎이 아침마다 마당을 뒤덮고 있다

언덕 위 텃밭의 풀도 말끔하게 베어내었다

심었던 꽃무릇이 죽은 줄 알고 포기 했었는데, 뒤늦게 잘 자라고 있다. 내년 가을 예쁜 꽃들을 꼭 보여 주세요

남은 꽃씨들을 그냥 뿌려놓기만 했는데도 너무 잘 자라고 있어 너무 감사하다

내년 봄을 대비하여 여러 꽃씨들을 뿌리고 물을 뿌려 주었다.

추식구근들도 심어 주면서 내년 봄 화사한 모습을 기대해본다

(추식 구근들이 내년 봄에 피울 모습을 기대해본다)

치오노독사 설광화

크로커스

크로커스 샤프란

스페니쉬 블루벨 (히야신소이데스)

알 리 움

이 곳에는 튤립 구근들을 심었다

(금년 봄에 피었던 튤립들의 모습)

튤립 구근들을 주문해서 추가로 심었고, 여름에 캐내어 보관했던 히야신스와 무스카리도 심어 놓았다

 

빨간 넝쿨장미와 관목장미 3종을 추가로 심었다

(올 여름에 활짝 피었던 넝쿨장미의 모습)

(넝쿨장미 옆 자태를 드러내었던 저먼 아이리스들)

(그리고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모란꽃)

올 겨울을 잘 이겨내고 내년에는 더욱 더 아름답고 풍성한 모습을 기대해본다

 

ㅇ 단풍을 즐기면서 떨어지는 낙엽을 모으고 불태우는 작업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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