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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강원도 여행 (5)

20220915 14시41분 강릉역을 출발하는 바다열차를 예매하였다 (2호차 커플석) 2호차 5번과 6번 앞자리 좌석이 창문이 제일 크고 넓은 명당 이었다 강릉역을 출발하니 맨처음 누렇게 익은 벼가 우리를 반겨준다 이어서 동해바다가 차례차례로 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드디어 정동진역 도착 철로가 바다와 바로 이어져 있다 정동진 레일바이크를 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바다열차는 다음 역을 향해 다시 달린다 동해 바다 모습은 강릉역에서 정동진역까지 올 때 많이 보여주엇고, 이후에는 바다 보기가 드문 편 이엇다 다음에 기회가 있다면, 추암역에서 내려 촛대바위 등을 구경하고 몇시간 후 기차를 타고 되돌아가는 일정을 선택할 것이다 종착역 삼척해변역에서 그대로 왕복열차를 타고 돌아가는 길 이다 동영상 ㅇ 강릉역으..

국내여행 2022.09.18

2022 강원도 여행 (4)

20220915 아침식사는 가정식 뷔페 라티엔다에서 먹었다 신사임당과 이율곡 모자 지간이 모두 한국 화폐의 인물초상화를 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다 율곡 이이 동상 젊은 율곡이 스스로를 경계하는 이러한 글을 적었다니 대단하신 분이다 율곡 선생께서 태어나시고 어린 시절을 보낸 오죽헌을 찾았다 오죽 ( 검은 대나무 ) 오죽헌을 둘러본 후 가까운 전통주택 강릉 선교장을 찾았다 석산 꽃무릇이 꽃망울을 터트릴 준비를 하고 있다 활짝 핀 꽃무릇 점심식사는 100브랜등에서 먹었다 요즈음은 테이블에서 이렇게 직접 주문하는 방식이 많아져서 편한 기분이 든다 3단 브런치 (38천원) 주문 ; 와플, 파스타, 샐러드 ㅇ 식사 후 바다열차를 타기 위해 강릉역으로 향했다

국내여행 2022.09.18

2022 강원도 여행 (3)

20220914 고성 통일전망대 구경 후 금강산 사찰 건봉사로 향했다 불이문을 지나서 건봉사로 들어간다 옛 건물은 아니지만 웅장한 모습 이었다 복을 준다는 포대화상 깨달음을 얻는 방법을 설명한 십바라밀 석주 설명서를 열심히 읽어본다 샘물이 이어져서 내려가는 모습이 이채롭다 9월이 되니 꽃무릇이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사찰 부근에 꽃무릇 (석산)을 많이 심는 이유는 불교 책자나 탱화 제작시 필요한 식물이라고 한다 원동 시골집에 여름에 피는 상사화와 비슷한 점은 꽃과 잎이 서로 어긋나게 자란다는 것이고, 다른 점은 가을에 피는 꽃무릇은 붉은 꽃이 먼저 피고 잎은 나중에 자라지만 상사화는 반대로 잎이 먼저 자라고 꽃은 잎이 진 후에야 꽃이 피어난다. 시골집의 상사화는 분홍 색깔의 꽃이 피어난다. 부처님의 진신사..

국내여행 2022.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