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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꿀 채 밀

2022년 6월 19일 금년 들어 세번째로 벌꿀을 뜨는 날 입니다. 올해 마지막 채밀작업으로 밤꿀을 뜨게 됩니다 여름이 가까워지면 채밀할 때 벌들이 점점 사나워지니 만만의 준비를 갖추었습니만, 심술이 난 벌이 장갑을 뚫어버려 손가락에 두방 쏘였습니다. (상당히 따갑습니다) ㅇ 쑥을 태워 연기를 쏘이면 벌들이 달아나게 됩니다 오늘 채밀을 하게 될 벌통들 입니다 벌통 입구를 새까맣게 지키는 벌들이 무섭습니다. 벌통의 밀납을 제거할 밀도를 뜨거운 물에 데우고 있습니다. 전기로 움직이는 채밀기 입니다. 벌통을 넣고 돌리면 원심력으로 꿀이 나오게 됩니다. 채밀에 필요한 도구들 입니다. 벌통을 꺼낼 때 벌을 털어낼 탈봉기 입니다. 장인어른께서 벌통을 집게로 집어 꺼내어 회전하는 탈봉기로 벌을 털어내고 있습니다. 처..

안선장 살기 2022.06.19

수국이 피기 시작했어요 2022년 6월 18일

장미의 계절이 지나가니 수국이 바톤을 이어 받았어요 별 수 국 일반적인 수국인데, 색깔이 정말 예쁘게 나왔습니다 니코블루 수국인데, 푸른색이 생각보다 옅게 나왔네요 미니수국 캔디수국 씨앗 파종 후 첫 성공작품인 봉선화가 멋있게 피어났습니다. ㅇ 꽃밭길을 만들려고 꽃씨를 많이 파종하였지만, 대개 한 두개 피어났는데 봉선화는 소위 대박을 쳤습니다 ㅎ ㅎ

안선장 살기 2022.06.19

6월을 맞은 안선장 텃밭

2022년 6월 1일 몇일 전부터 산딸기가 검붉게 물드며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산딸기를 따기가 무섭게 돌아서면 익어가는 것 같다 너희들은 하루 더 지내고 더 검붉어지면 따야겠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할 때 햇볕을 피해 산딸기를 따고 있는데도 하루에 10박스는 수확하고 있다. 산딸기 여사님 산딸기 사촌인 복분자는 이제서야 하얀 꽃을 피운다. 산딸기가 질 때가 되어야 까맣게 익어갈 것이다 둥글래도 흰꽃을 피워내고 있다. 바늘꽃 아우라와 뒷편의 아스파라거스 봉선화와 맥문동 옥수수 수레국화와 샤스타데이지 꽃양귀비와 유채 텃밭의 적상추, 로메인상추, 양배추, 브로컬리, 컬리플라워 파종한 적겨자가 빼곡하게 싹을 올리고 있다 잘 자라고 있는 시금치를 노루가 모두 깨긋하게 먹어버렸고 열무는 꽃이 피어 버렸다. 로메인 상..

안선장 살기 2022.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