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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텐노지 (사천왕사) ; 교과서에서 익히 들은 성덕(쇼오토쿠)태자가 593년에 백제 장인들을 데려와 창건한 절이다. 쇼오토쿠태자는 일본 불교를 중흥시킨 인물로 6세기 후반 용명천황의 아들이다. 5층탑 안 벽 전체가 전부 작은 불상들로 채워져있다) 5층탑 ; 소실되었다가 1963년에 복원되..

히메지성 전국시대에 처음 세워졌고 도쿠가와막부시대인 1609년에 완성되었다. 일본의 성은 대부분 잦은 전쟁으로 소실되었다가 재건된 성이지잠, 히메지성은 유일하게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오사카성이 유명하지만 사실 콘크리트 성이다) 오사카에서 기차로 두시간 정도 걸리기에 ..

일본 화엄종의 총본산 ; 동대사 (도다이지) 745년 쇼무천황이 창건 동대사 (도다이지) 대불전 (다이부츠덴)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건물이며, 일본 3대 불상 중 하나인 높이 15미터의 대불 (다이부츠)이 모셔져있다. 대불 (다이부츠) 이렇게 3번에 걸쳐 건축양식을 달리하며 세워졌다고 한다..

뵤도인 관람 후 우지강변에서 힐링 우지강 건너편 흥선사 ; 관광지가 아닌 주민들이 다니는 절이라 고즈녁하였다. 일본의 절에는 항상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 묘지 우지차 중 유명하다는 차공방 복수원 복수원 차공방 맞은편의 도자기 공방 심플한 듯하나 우아한 자태의 기모노를 입은 ..

우지(宇治)는 교토의 동남쪽 후시미 아래에 있는 아담한 전원도시로 茶로 유명하다. 예로부터 교토와 오사카를 물길로 잇는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헤이안시대에 귀족들은 교토와 가깝고 물 맑고 풍광 수려한 이 곳에 별장을 짓고 연회와 휴양의 장소로 삼았다. 배낭여행의 낭만을 ..

교토의 서북쪽 넓은 들판을 사가노라고 부르며 들판 남쪽은 가쓰라강의 물줄기가 아름다운 아라시야마와 가메야마를 허리에 끼고 맴돌아 흘러내린다. 헤이안시대 초기부터 왕과 귀족들이 사냥하며 노니는 곳이었고 사가천황, 가메야마 천황 등 천황가의 이궁과 귀족의 은거지가 되었다..

조잣코지를 나와 걷다보면 기오지가 있다. 기오지는 다이카쿠지의 말사로 헤이안시대 말기의 무장 다이라노 기요모리의 총애를 받았던 기녀 기오가 말년을 보낸 곳으로 기녀 기오에서 절이름이 유래되었다. 푸르스름한 아름다운 이끼정원으로 유명하다 기오지를 나와 둘레길을 한참 걸..

대하내산장 (오코치 산소)에서 계속 걸어가면 조잣코지가 나온다 조잣코지는 항상 고요하고 정적에 싸여 있다는 의미이며 가을 단풍의 명소이다

덴류지 북문으로 나와 왼쪽으로 방향을 잡고 죽림을 감상하며 걷다가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대하내산장이 나타난다. 대하내산장 (오코치산소) ; 오코치 덴지로 일본배우의 별장 일본배우 ; 오코치 덴지로 정말 한적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아라시야마 강변 료칸에서 숙박을 하다보니 일찍 강변으로 나와 도게츠(도월)교를 지나 (덴류지 입장시간이 안돼) 덴류지를 끼고 돌며 걷다가 노노미야 신사를 구경하였다. 노노미야신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죽림 (치쿠린) 이 나온다 대개 덴류지를 구경하고 북문으로 나와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