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 남부여행 1편

mrdoo153 2018. 11. 27. 16:24

태국 방콕 - 우본 ubon - 국경 총멕 chongmek - 라오스 남부 팍세 pakse 로 이동

2018년 11월 인천에서 오전 11시 출발한 Air Asia X 비행기는 태국 현지시간 오후 3시에 방콕 돈므앙공항에 도착하였다. 입국 수속 후 바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하여 우본랏차타니 행 비행기를 탔다. 오후 6시반 출발하여 1시간 후 태국과 라오스의 접경 도시인 Ubon 공항에 도착 후 공항을 나와 우측으로 50미터 걸어가니 택시승강장 이었다. 공항 택시를 타고 (기본요금 40밧) 미리 예약한 호텔로 가서 하루 숙박 후 다음날 아침 호텔 프런트에 부탁해서 택시를 불러 우본 버스터미널로 가서 라오스 팍세로 가는 버스를 알아보았다.

태국 우본에서 라오스 팍세로 가는 국제버스 매표소로 찾아갔다

오전 9시반과 오후 3시, 하루 2편이 운행하고 있었다

그런데 표가 매진되었다 하여 당황스러워 할 때, 터미널에서 영어로 자원봉사 하시는 분이 다가와서 국경까지 가는 승합차 롯뚜가 있다하여,  그 분이 소개하는 대로 20번 탑승장의 롯뚜 승강장으로 가서 가판대에서 표를 구입하고 롯뚜에 탑승하였다. 롯뚜 요금은 100밧, 9시에 출발한 롯뚜는 태국과 라오스 국경지역인 총멕까지 81km를 달려 10시반에 총멕 터미널에 도착하였다.

총멕 터미널에서 태국 국경 세관까지는 500미터를 걸어가야 했다

(터미널에 대기하고 있는 오토바이를 20바트 주고 타면 편하다)

웅장한(?) 건물인 태국 세관에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라오스로 넘어가는 지하도를 이용한다.

지하도를 나와, 맞은편 가운데 건물인 라오스 세관으로 향했다


한국여권은 no visa 이기에, 입국신고 창구 오른쪽으로 돌아가서 6번 노비자 창구에서 입국신고를 하여야 한다. (슬그머니 100밧 요구한다. ㅎㅎ)

입국 수속을 다 마치니 오전 11시. 라오스 팍세로 가는 차량을 알아보기 위해 무조건 앞으로 걸어갔다. 1km 정도 걸어가니 차량들이 대기하고 있는 시장이 보인다

팍세를 외치니 안내를 해준다. 손님들이 다 찰 때까지 30분을 기다렸다

100밧을 지불하고 40km 를 달린 승합차는 터미널이 아닌 팍세 다오흐엉 시장에 내려 주었다. 시장에 대기하고 있는 툭툭을 타고 켐세 게스트하우스로 향했다

ㅁ 켐세 게스트 하우스 ; 1박 7만낍

ㅁ 환전 300불 ; 261만낍 (1불 8700낍)


라오스 남부를 여행하고 나서 태국으로 다시 돌아올 때는 국제버스를 이용하니 확실히 편했다. 묵고 있던 캠세 게스트하우스에서 라오스 빡세에서 태국 우본으로 가는 국제버스를 9만낍에 예약하였다. 출발 당일날 아침 8시 게스트하우스로 픽업하러 온 툭툭을 타고 3km 를 달려 Pakse International Bus stop 로 갔다. (빡세 남부행 버스터미널인 8km bus terminal 보다는 빡세 시내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

터미널에서 쿠폰을 버스표로 바꾸었고, 버스는 8시반에 출발하였다

 국제버스

9시반 국경에 도착하여 라오스 세관 바로 앞에서 버스에서 내렸다

라오스 출구수속 창구는 4번 이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의 옆으로 지하도를 지나면 태국 이다

태국 세관에서 입국카드를 작성하고 입국 수속을 마쳤다.

입국 수속을 마치고 태국 세관을 나오니, 국제버스가 바로 앞에 대기 중 이었다

확실히 지난 번 롯뚜를 이용할 때 보다는 편리하다.

10시에 출발한 국제버스는 11시반에 우본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