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라오스 남부여행 3편

mrdoo153 2018. 11. 27. 17:12

여행 전 라오스 남부지역의 크메르 유적을 찾아보니 유명한 왓푸사원 외에도 한국에서 복원 사업 중이라는 홍낭시다 사원과 탓삼팡 그리고 왓토모 사원이 있었다.

역류님과 의논해보니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것이 제일 나은 것 같았지만, 내가 오토바이를 타기에는 무리 였기에 기사 포함하여 차량을 대절히기로 하고 알아보니,

 마침 머물고 있는 게스트하우스의 안주인 남편이 지방공무원인데 주말에는 쉬고 있다하여 접촉한 결과 이틀간 자기 차로 안내 해주기로 하였다.

첫째날은 한국여행객 3분도 함께 하여 4명이 같이 여행을 하게 되었다.

( 4명이 분담하여 차량 대절료로 55만낍을 지불하였다 )

9시에 게스트하우스를 출발하여 왓푸사원으로 향했다.(입장료는 5만낍 이었다)



왓푸 사원을 구경하고 부근에 있는 Hong Nang Sida 홍낭시다 사원과

 Hong Thao tao 를 갈려고 하였으나, 그 곳은 길이 너무 험해서 차량으로는 갈 수 없고 오직 오토바이로만 갈 수 있다 하여 아쉽지만 포기하고

참파삭 마을로 가서 점심식사를 먼저 하였다.

식당은 메콩강변에 있어 전경이 멋있었다 (4명 식대 28만낍)

점심식사 후 탓삼팡으로 향했다.

포장된 도로로 달리다 비포장 길로 접어들어 7km 를 가야 탓삼팡에 갈 수 있는 데 길이 너무 험해서 운전하는 게 몹시 힘들어 보였다. 그래도 밝은 모습을 보이면서 친절하게 안내해 주심에 감사하였다.



탓삼팡 구경 후 팍세로 돌아오면서 첫째날 여정을 마무리 지었고,


둘째날은 혼자서 차량을 대절하여 메콩강변의 왓토모 사원과 볼라벤 고원의 폭포 들을 구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