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장 살기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옛집의 모습

mrdoo153 2021. 10. 31. 21:26

아내가 태어난 옛집의 모습이다

1940년대에 지어진 집을 1960년대에 개축하여 부분부분을 고쳐서 살다가

새집을 지은 이후 10여년 이상 빈집 상태로 있었다. 

본채와 아래채로 구성되어 있다. 

본 채

아래채는 광, 방2개 그리고 창고로 이어져 있다

외부변소와 창고는 철거할 계획이다

아래채의 모습

본채의 모습

철거할 외부변소와 창고의 모습

욕실문과 주방문 그리고 안채의 문이 이어져 있다

안채의 출입구 샤시의 모습

뒷뜰로 이어진 옆벽체의 모습 (블럭조 벽체와 흙벽으로 되어있다)

뒷뜰의 모습 (심야전기보일러 탱크가 보인다)

옛모습을 물씬 풍기는 쪽문

주방 뒷문

전기판넬로 바뀌면서 사라진 보일러실의 모습

기둥이 썩어서 덜렁거리고 있었다

주방의 모습

확장된 공간이기에 예전의 기둥이 그대로 남아있다

주방 뒷쪽문은 폐쇄하고 대형 픽스창을 설치하여 식탁에서 뒷쪽의 경치를 바라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주방에서 마루로 이어지는 통로

마루를 뜯어내고 방바닥도 파내어서 천장 높이를 높이고자 한다

예전처럼 방 2개로 만들고 칸막이는 붙박이장으로 대체할 계획이다

대들보와 서까래를 어떻게 처리할 지는 일단 천장을 뜯어보고 공사 방향을 결정하고자 한다

주방문 옆에 욕실문이 이어져 있다. 문은 폐쇄하고 창문으로 변경 예정 (주방 내부에서도 욕실로 들어가는 쪽문이 있다)

욕실의 모습이다 (외부변소가 있었기에 변기는 설치가 되지 않은 상태이다)

주방 내부에서 욕실로 들어오는 쪽문

세면기와 변기 그리고 샤워실을 설치하고(욕조 철거) 세탁기를 배치하고자 하는데 모양이 잘 그려지지 않는다

ㅇ 아래채의 모습

왼쪽 광은 다용도실, 팬트리로 이용하고 가운데 방은 드레스룸으로 오른쪽 방은 재단장을 하면서 화장실을 만든다

창  고

아래채 지붕의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니 스레트를 철거하지 않고 양철기와를 덧쒸운 상태로 있었다

이렇게 축대에 면한 지붕 일부가 옆땅과 맞물려 있는 상태이다  나중에 신축을 할 때에는 물러나야 한다

측량을 해보니 동네 전체가 남쪽으로 조금씩 밀려나 있는 모양이라고 한다

본채는 측량 결과 경계선 안쪽에 잘 배치되어 있는 모습 이었다

유튜브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이번 리모델링의 표본으로 삼고 있는 집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