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접어든지 10여일이 지나니 낮에는 더운 느낌이다. 날씨가 따뜻해지니 식물들의 성장이 매우 빨라졌다 튤립구근을 지난 가을에 심지 못하고 이른 봄에 심었는데도 이번에 감사하게도 꽃을 피워 주었다. 추식구근인 왕수선화 들도 봄에 심었는데, 대부분 꽃을 피워 주었다. 히야신스 꽃이 말라가고 있어 씨를 맺기 전에 꽃대를 자를려고 하니, 꽃대가 2개 였다. 하나는 남기고 잘라 주었다. 뒷마당에 둥글레가 많이 자라고 있어서 모두 정리해 주고 맥문동과 목수국만 남겨 두었다 정원 관리를 마치고 거실에 누우니, 거실창을 통해 앞산 전경이 나를 반겨준다. 녹음이 매일매일 짙어지고 있다. 사 랑 초 왕수선화 ; 흰색과 흰색, 노랑과 노랑, 흰색과 노랑 3종류를 심었다 아마릴리스 싹이 한결 튼튼해졌다. 올해 꽃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