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장 살기 73

remodeling 공사 10일차 (2021.11.23) 조적작업

조적작업을 시작하면서 조적용 줄기초 작업이 필요한 곳에 추가 공사를 하고, 기타 작업 들을 진행하였다 농업용 전기 지주대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기초작업 실시 구조보강을 위해 각관 기둥을 세운 옆벽부터 조적작업을 시작하였다 조적용 모래는 고운 모래가 필요하다고 하여 급히 양산시내까지 나가서 모래를 구입하였다

안선장 살기 2021.11.28

remodeling 공사 9일차 (2021.11.22) 바닥평탄화 작업

축대로 부터의 습기 방지를 위해 아래채 방 3개 액체방수 작업 뒷마당의 아궁이 등 철거작업 아궁이를 걷어낸 본채 바닥 평탄화 작업 실시 거실 부분 평탄화 작업 서까래를 모두 걷어내니 그 모습을 완전히 드러내었다 대충 고른 후 사모래를 바닥에 덮어 평탄화 시킨 후 물을 충분히 주면서 바닥을 굳혀 나간다 처마는 확장된 부분 이었다

안선장 살기 2021.11.28

remodeling 공사 8일차 (2021.11.18) 내부철거작업

내부 철거 작업 욕실과 부엌 바닥을 모두 파내고 타일도 철거하였다 ( 욕실 철거 ) ( 마루 철거 ) ( 안방 철거 ) 부엌 바닥을 파다보니 기둥이 썩은 것을 발견하고 긴급히 보조기둥을 세웠다. 새 기둥으로 교체작업을 하여야 한다 ( 부엌 철거 ) ㅇ 장모님이 열심히 깍아 놓은 땡감을 장인어른께서 곶감꽂이에 꽂아 처마에 주렁주렁 달아 놓았다

안선장 살기 2021.11.20

remodeling 공사 7일차 (2021.11.17)

ㅇ 아래채에 화장실을 새로 만들기 위해 바닥을 파니, 구들장 흔적이 그대로 드러난다 건식난방을 할 예정이라 구들장을 파내지는 않았다 필요없는 물탱크는 철거하고, 난간을 정리한 후 전기인입 지주를 새로 세웠다. 장인어른의 창고도 말끔하게 정리를 하였다 뒷마당에 있는 심야전기 탱크를 철거하다가 일단 유예, 너무 크다 ㅇ 마나님을 위해 뒷마당을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안선장 살기 2021.11.20

remodeling 공사 6일차 (2021.11.16) 줄기초작업

아래채는 축대에 면해 벽을 세워 놓아 습기에 취약하기에 곰팡이가 많아 곰팡이제거제를 셀프로 발랐다 시멘트 액체방수 후 경질 우레탄폼으로 천장과 벽체를 마감 할 계획이다 미장이 깨져 축대 돌들이 드러난 벽체는 깨긋하게 미장작업을 하였다 벽체 조적을 위한 줄기초 작업 먼저 줄기초 작업을 하였던 앞부분은 단단하게 굳었다 벽체 옆면과 뒷면의 줄기초 작업을 위해 먼저 땅을 파고, 철근 배근 후, 콘크리트 작업을 마쳤다. 다음주에 조적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ㅇ

안선장 살기 2021.11.20

remodeling 공사 5일차 (2021.11.12) 철거와 줄기초

아래채 천정 철거에 이어서 벽체 철거공사를 하였다 맨왼쪽 광의 모습이다. 습기로 인한 곰팡이가 많이 피어 있었다 가운데 방 벽체를 철거해보니 축대에 면한 곳이라 그런지 축대 돌들이 그대로 드러나 보인다. 오른쪽 방은 예상외로 곰팡이가 거의 보이지 않아 다행 이었다 아래채는 곰팡이 제거 작업 후 경질우레탄 폼으로 천장, 벽체 단열작업을 할 계획이다 외부창고를 정리하고 나니 한결 깨끗하게 보였다 ( 줄기초 작업 ) 본채의 구조보강을 위해 모든 벽체에 조적작업을 하고 기존 흙벽은 털어내고 빈 공간은 단열재로 꽉꽉 채울 계획이다. 조적 작업의 기초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줄기초 작업을 시작하였다. 13미리 철근을 넣은 콘크리트 기초를 세웠다. 뒷쪽 밭으로 가서 무우를 수확하는 작업을 마치니, 밭 한쪽에 심어놓은 ..

안선장 살기 2021.11.13

remodeling 공사 4일차 (2021.11.11) 내부철거작업

내부철거 본채 안방의 서까래 철거에 이어 방바닥을 파기 시작했다 콘크리트 바닥을 파내니 온수온돌 파이프가 나오고, 그 다음에는 재래식 온돌 구들장이 나오기 시작했다 장인어른께서 60여년전 냇가에서 주워오신 구들장은 내가 생각하던 납작한 돌이 아닌 거의 평평한 바위돌 이다 구들장은 마당에 잔디를 심고 디딤돌로 삼을 계획이다 부엌공간의 천장을 뜯어내니 재래식 아궁이의 연기로 새까매진 서까래가 드러난다 장모님은 옛날 아궁이의 매운 연기로 고생한 경험을 한참 얘기 하시고 있다 안방의 서까래는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안방의 흙을 파내고 나니 뻥 뚫려있는 부분이 위태롭게 보인다 안방 흙을 파내고 드러난 기둥들을 하나하나 살펴본다 몇개는 안전을 위해 보강작업을 할 필요성을 느낀다 안방에서 마루쪽을 바라본 모습이다 메..

안선장 살기 2021.11.13

안선장의 아름다운 풍경들

처가댁의 가을 정취가 이렇게 아름답다는 걸 이번에 처음 느꼈다 은퇴 전에는 명절 때만 올 수 있었기에, 가을에 오는 것은 처음이다 보니 그동안 느끼지 못했던 것이다 거실창을 통해 바라본 단풍이 곱게 물든 계곡의 모습이다 노란 은행잎이 왠지 마음을 설레게 한다 밖으로 나가서 다리 위에서 계곡의 아래, 위 모습을 구경하였다 옛집 뒷편의 은행나무 위용이 대단하다 감나무에서 홍시가 익어가고 있다. 나무에서 익은 홍시는 정말 맛이 좋았다 아버님께서 2년전 심어 놓으신 참나무 표고버섯을 수확하여 소고기와 함께 구워 먹으니 Very Good ㅇ 이 곳에 내려와서 정착하면 농사는 못 지어도 산딸기, 벌꿀, 표고버섯은 재배할 계획이다

안선장 살기 2021.11.08

remodeling 공사 셋째날 (내부철거작업)

외부 배관공사 마지막 마무리를 하고는, 본채 바같쪽에 조적을 위한 줄기초 작업을 위해 포크레인으로 미리 땅을 파놓았다 그리고 외부 한쪽편의 쓰레기 등 쌓인 곳을 모두 치워내고 깨끗하게 하였다 ( 이 자리에는 공사 전 깨끗이 씻어놓은 장독들을 위한 장독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줄기초 자리 외부 배관공사 마무리 장독대 자리를 마련하였다 외부작업은 일단락 지었다 이제는 내부 철거작업에 들어간다 본채 마루를 뜯어내고 천장을 철거하니 서까래가 드러나고, 아래채 천장을 철거하니 스레트가 드러난다 ( 스레트 지붕 위에 기와지붕을 덧쒸워 시공하였던 것 이었다 ) 방바닥을 파내어 단차를 맞출 계획이다 아래채 천장을 뜯어내니 스레트 지붕이 그대로 드러난다 ㅇ 일단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내년에 면사무소에 스레트 지붕 철거를..

안선장 살기 2021.11.08

remodeling 공사 둘째날 20211105 외부배관공사

오늘은 외부 배관공사를 하는 날이다. 하수관과 오수관 그리고 상수도관을 설치하고자 한다 기존 설치된 관들을 모두 폐기하고 새로운 관들을 설치하기 위해 땅을 파고 구배를 맞추면서 관들을 놓아간다 오수관 100미리관, 하수관 65미리관 상수도관은 15미리 PB관 이다 두께가 얇은 VG2 관이다. 미리 협의가 되었으면 두꺼운 VG1 관을 요청할 수 있었는 데 아쉽다. 먼저 오수관을 설치하여 정화조와 연결하고, 다음 차례로 하수관을 연결하였다. 정화조와 연결 문제가 발생하였다. 정화조에서 나가는 파이프가 막혀 있었다. 그래서 배관 뚫는 업체를 급히 불러 막힌 부분을 뚫고자 했으나 결국 실패하여 기존관을 모두 파내고 새로운 관을 다시 설치하면서 마무리를 짓게 되었다 오늘도 열심히 작업을 해주는 미니 포크레인 (하..

안선장 살기 2021.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