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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일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33주년 되는 날이다 오랜만에 아내와 함께 양산시로 나가서 외식을 하였다 백동수원지 옆 연꽃나비에서 한정식을 먹었는데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 이었다 식사 후 부근에 있는 인더숲 카페를 찾았다 이 곳은 매화꽃이 활짝 핀 상태였다. 우리집은 산골이라 개화가 늦은 모양이다 인더숲 카페는 컵홀더를 자체 제작한 것이라 한다. 예쁜 모습이라 집으로 모셔왔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호포화훼시장에 들러 봄꽃과 장미 묘목을 구입하여 집으로 돌아와서 바로 마당에 심었다.

시골집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청소 등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변한 모습을 감상해본다 장인 장모님께서 지낼 수 있도록 준비한 아래채의 모습 아파트의 팬트리 역할을 수행할 아내의 다용도실 이다 아래채 테라스 앞 화단에는 모란, 작약, 수선화를 심어 놓았다 울타리 앞 화단에는 능소화, 동백나무, 라일락, 장미를 심었다 장독대 앞 화단에는 튤립과 단풍철쭉, 팜파스그라스를 식재하였다 앞마당의 모습 원목 현관문이 멋스럽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주방이 보인다 주방 옆쪽으로 거실과 방2개가 이어진다 거실 통창으로 보이는 앞마당의 모습 거실 통창으로 토곡산의 전경이 보인다 바테이블 위에 그림을 걸어 놓으니 이제야 제 자리를 찾은 것 처럼 보인다 Guest Room 안방의 모습 주방에서 화장실로 이어진다 화장실 ..

ㅇ 유튜브 우드킴을 통해 재단된 목재를 주문한 후 아내와 열심히 조립하고 칠하고 사포질 작업 후 다시 칠을 하는 과정을 통해 TV 장식장과 바테이블을 완성하였다. 구석 크기에 맞추어 주문하였기에 딱 들어맞았다 각관으로 울타리를 만든 후 어떻게 마무리를 할 지 고민하다가, 구들장 남은 것으로 석축을 쌓기로 하였다 돌무더기가 된 나의 작품을 허물고 아내가 다시 쌓으니 확실히 모양이 예쁘게 나왔다. 대문 양쪽에 심어 놓은 안젤라 덩굴장미가 예쁘게 피어야 할텐데 ㅎㅎㅎ 매실나무 가지치기 후 잘라진 가지를 물웅덩이에 꽂아두니 매화꽃이 예쁘게 피었다. 나무에서는 아직 소식이 없는데... 소나무와 매화의 앙상블 ㅇ 마당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예쁜 새가 날아 들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여름 철새 후투티 라고 한다 지..

설날 연휴기간에 리모델링 공사를 쉬었다가 2월 8일부터 총마무리 공사를 시작하였다 2022년 2월 8일 다용도실 앵글선반 설치 완료 전기조명작업 완료 아래채 테라스 검은색 칠하기 미니포크레인을 하루 빌려서 마당에 마사토 5트럭분을 깔면서 큰장독을 마당에 묻고 소나무를 심었다 (마사토 구입 55만원, 미니포크레인 55만원) ( 예전의 아래채 모습 ) 2022년 2월 9일 창고 칸막이 설치 ; 남은 루바목재로 칸막이를 만들었다 울타리를 만들기 위해 기초토대용 콘크리트 작업을 마쳤다 2022년 2월 10일 마당 잔디 식재 (잔디 구입 58만원) 2022년 2월 11일 마당 디딤돌 self 작업 (마눌님의 작품으로 온돌 구들장을 활용하였다) 2022년 2월 14일 마당 울타리 작업 2022년 2월 15일 마당 ..

2021년 11월 3일 부터 시작된 안선장 옛집 리모델링 공사가 2022년 1월 29일까지 이어졌다 총 61일간의 작업 끝에 리모델링 공사가 일단락 되었고 앞으로는 마당 울타리를 설치하고 마당 정원 조경작업을 천천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밝은 색으로 미장스톤 외장작업을 마치니 옛집이 깔끔하게 재단장을 마쳤다) 뒷마당도 예쁜 모습이 되었다 ( 옛날 모습 ) 뒷마당에서 바라본 전경이다 본채 정면의 모습 본채 화장실 본채 주방 본채 거실 본채 거실에서 바라본 토곡산의 모습 본채 안방 본채 작은방 작은 방에서 바라본 전경 아래채는 다용도실과 겨울에 따뜻하게 지내시도록 장인장모님을 위한 방 2개를 설치하였다 장인어른 방 장모님 방 테라스 난간에 에나멜 페인트 검은 칠을 하면 완성이다 다용도실 앵글선반은 재료가 부족..

2022년 1월 24일 부터 1월 29일 까지 지붕공사 미장스톤 내부 조명작업 앞마당과 뒷마당의 외등도 설치하였고, 벽등은 외장재 미장스톤 작업 후 설치할 예정이다 ( 지붕 작업 ) 물받이를 철거하니 은행나무 열매와 나뭇잎이 꽉 채워져 있었다 물받이를 전부 교체하였고, 본채 화장실 지붕도 새롭게 설치하였다. 외장재 미장스톤 작업 1단계 ; 외벽에 스치로폼 비드폼 2종 3호 부착 2단계 ; 그물망 매쉬를 걸고 시멘트 미장작업 3단계 ; 미장스톤 바르기 외장재 미장스톤 작업 총비용 403만원 a 미장스톤 재료비 97만원 b 비드폼과 시멘트 등 46만원 c 인건비 ; 연인원 10명 260만원 ㅇ

2022년 1월 18일 부터 1월 23일 까지 산골이라 광케이블이 없기에 위성방송인 스카이 tv를 신청하였다. 전기신규인입 신청 후 한전 부담금 27만원을 납부하고 외부전기공사(150만원)를 마치니, 한전 협력업체에서 나와서 계량기를 설치하였다. 아래채 테라스 공사 아래채는 마당과 현관이 바로 연결되기에 테라스를 설치하기로 하였다 ( before ) 테라스 작업 1단계 테라스 작업 2단계 ; 현무암 판석(552,000원) 을 깔고 경사로에는 미끄럼 방지시설을 하였다 시멘트가 굳은 후 시설물을 빼내니 자연스럽게 미끄럼 방지 시설이 완성되었다 현무암 판석에 매지 넣기 본채 현관 앞에도 현무암 판석을 깔고, 본채 뒷마당에도 현무암 판석을 설치하였다 미리 준비한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보았다. 아내와의 비밀스러운 ..

20220110 뒷마당 디딤돌 설치 본채 온돌 철거할 때 나온 돌을 디딤돌로 삼았다 한주간 동안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면서 공사가 거의 끝나가고 있다 아래채 아래채 처마 끝선에 맞추어 테라스를 만들고 현무암 석판을 깔 계획이고 장모님을 고려하여 경사로를 만들고자 한다 건식난방 보일러는 외부에 설치하였다 아래채 장인어른 방 화장실 원목장농 장모님 방 (침대와 붙박이장) 다용도실 (앵글선반을 설치하고 예비 냉장고를 두고자 한다) 본채 주방과 거실의 천장 서까래 작업이 대여섯번의 회칠작업과 마무리 페인트작업으로 완료되었다. 본채 방도 장판과 도배작업이 끝나고 붙박이장이 설치되니 이제 방의 모습이 드러난다 안방의 벽체기둥을 살리다보니 침대 공간이 빠듯할 것 같다 거실 기둥과 방문틀은 랩핑작업으로 불균형을 cove..

오늘은 장판을 깔고 싱크대와 붙박이장을 설치하는 날이다 바닥재로 강마루를 계획하였으나, 아내가 시골답게 장판을 강조하여 순종하는 마음으로 동의하였다 색상은 화이트 오크로 밝은 색이다. 그런데 3.2t 로 하다보니 강마루 보다 더 비싼 것 같았다 (155만원) 아래채 첫번째 방 ( 원목장농을 들여놓을 예정이다 ) 아래채 두번째 방 (붙박이장 설치) 아래채 다용도실은 바닥재로 에폭시 시공 예정이다 본채 주방의 모습 현관 신발장 거실 입구 아치문 거실 ; 보강된 기둥을 감싸다보니 너무 뚱뚱해져 버렸다. 어떻게 cover 할 지 고민된다 안방 1 (붙박이장 설치) 안방 2 ; 칸막이가 된 붙박이장 뒷편을 합판으로 덧쒸우고 도배로 마감할 예정이다 대들보를 드러내기 위해 붙박이장 윗부분을 막지 않았다. 뒷마당의 축..

2022년 1월 6일자로 열흘에 걸친 천장 서까래 작업을 마무리 하였다 서까래 샌딩과 핸디코트 작업을 마쳤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회칠한 하얀색 면이 누렁게 변색이 되기 시작해서 핸디코트 작업을 여러번 반복한 후 흰색 페인팅 작업과 흰색 실리콘 작업을 추가하여 겨우 마쳤다. ( before ) 천장을 철거한 후 모습을 드러낸 거실과 주방의 서까래 모습 ( 서까래 샌딩작업 ) 해바라기 사포를 장착한 그라인더로 열심히 깍아내니 나무결이 드러난다 ( 핸디코트 작업 ) ( 최종 마무리 ) 핸디코트 작업에 이어서 흰색 페인트와 흰색 실리콘 작업을 추가하였고 서까래에 묻은 것을 다시 샌딩 처리하였다 작업팀이 철수하고 난 마지막 날 아내와 둘이서 밤 늦게까지 동백기름을 바르고 나니 윤이 좔좔 흘렀다. 안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