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노지감귤 수매활동을 하다
제주도는 11월에 접어들면 극조생 감귤에 이어 노지에서 재배된 조생감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수확된 감귤 중 소과 (49mm 미만), 대과 (71mm 이상)와 결점과는 상품가치가 없어 유통시장에 내놓지 못하는 비상품 감귤로 처리되어 자체 폐기하거나 가공공장으로 보내어 감귤주스 착즙용으로 사용된다 제주도는 올해 감귤 예상 수확량이 528천톤이고 이 중 비상품은 81천톤으로 20% 이내의 비율이다 제주도는 kg 당 지원금 60원과 가공업체 부담금 120원 등 180원에 비상품 감귤을 수매하고 있다 제주도는 비상품 감귤로 감귤주스를 착즙하는 가공공장이 4군데 있다. 제주지방개발공사 2곳과 롯데칠성음료 제주공장 그리고 일해가 있는데, 내가 11월부터 시작되는 감귤수매작업 요원으로 일해에서 몇달간 일을 하게..